LX인터내셔널, 작년 영업이익 4331억…전년비 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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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4조 5143억 원, 영업이익 43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시황 및 물류운임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중국발 글로벌 경기 부진과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자원시황 약세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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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4조 5143억 원, 영업이익 43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55.1% 각각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시황 및 물류운임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석탄과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만든 유동성을 2차전지 광물 및 소재 등 전략 육성 분야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을 시작으로 광산 및 제련소 등 자산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자원사업의 주력을 기존 석탄에서 니켈과 리튬 등 2차전지 핵심광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중국발 글로벌 경기 부진과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자원시황 약세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자산가치를 제고하고 주력사업의 현금 창출 극대화, 니켈 사업 수익기반 구축,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미래를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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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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