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는 연봉 협상 중…두산, 일본서 2군 전지훈련

하남직 2024. 2. 2.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8)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퓨처스(2군)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김재호는 두산과 2024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고, 두산은 KBO에 김재호를 '미계약 보류선수'로 신고했다.

두산 구단은 김재호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끝났고, 두산은 김재호와 2024년 연봉 협상을 했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손 투수 최승용은 이천에 남아 재활…3주 뒤 재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김재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8)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퓨처스(2군)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두산은2군 전지훈련 명단을 2일 공개했다.

2군 스프링캠프에는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30명, 총 40명이 참여한다.

김명신, 김정우 등 투수 16명, 윤준호 등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로 떠나 3월 5일 귀국한다.

1군 스프링캠프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

김재호의 이름은 1, 2군 캠프 명단에 없다.

김재호는 두산과 2024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고, 두산은 KBO에 김재호를 '미계약 보류선수'로 신고했다.

선수가 원하는 금액과 구단이 제시한 금액에는 차이가 있다.

두산 구단은 김재호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호는 2016년 12월 개인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두산과 4년간 50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2021년 1월에도 두산과 두 번째 FA 계약을 했다. 당시 계약 조건은 3년 총 25억원이었다.

계약 기간은 끝났고, 두산은 김재호와 2024년 연봉 협상을 했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왼손 투수 최승용은 팔꿈치 피로 골절 증상으로 이천에서 재활한다.

최승용은 3주 뒤 재검진을 하고, 추후 훈련 일정을 짤 계획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군 전지훈련 명단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