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안전한 설 연휴 마련해달라"…종합대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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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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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에게 급식과 위문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입소자에게는 귀향 차표를 지원한다.
또 6급 이상 공직자와 어려운 이웃을 1대 1로 연결해주고, 시·구·동 기부물품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급식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26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상황근무 대책반은 1일 54명 근무자로 편성돼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성묘를 드릴 수 있도록 관내 공동묘지 일원에 비상근무조도 운영하고 인근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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