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필요하지만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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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소상공인들 상당수가 자신의 업종에 대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의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5.6%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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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소상공인들 상당수가 자신의 업종에 대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의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5.6%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시 소상공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디지털 경제 대전환기에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파악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 조사에서는 '유통/마케팅'(56.4%) 수요가 '기반 구축'(43.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의 기대효과로는 '매출증가'(4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38.0%), '고객만족도 제고'(14.3%) 순이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정책 기획에 참고하는 한편, 소상공인 디지털 수요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정책 기획과 사업 집행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 한다"면서 "광주만의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이 아닌 소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올해 소상공인디지털전환실을 신설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유통 및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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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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