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역대 최대 실적…영업이익 전년비 13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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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 수주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 70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주 잔고는 43억 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7억 43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 3020억 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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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 70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52억 원을 기록해 같은기간 137% 급증했다.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세계에서 전력망 구축 수요가 늘어나면서 찾아온 전력기기 시장 호황의 수혜를 입은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해 수주액은 총 35억 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주 목표인 31억 86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43억 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7억 43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 3020억 원으로 정했다. 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배전 스마트 팩토리를 건설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에 따른 배전기기 수요 증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기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한편 시장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배전기기 분야 경쟁력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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