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새해 첫 약속은 '청렴'…공직자 1271명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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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전 공직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청렴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의 특별 지시로 전날 열린 청렴 서약은 전체 공직자 1271명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군민들에게 공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부패예방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가장 우선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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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전 공직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청렴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의 특별 지시로 전날 열린 청렴 서약은 전체 공직자 1271명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군민들에게 공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부패예방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가장 우선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알선·청탁과 금품·향응을 차단하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도 서약했다.
군은 올해 부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 추진하는 한편 익명 신고전화 운영,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민원만족도 조사 강화, 청렴대상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공직자 한명 한명의 마음에 청렴이 자리잡고 있어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피울 수 있다"며 "전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해 신뢰받는 군정, 청렴한 조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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