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LB 월드투어' 스페셜게임 예비 엔트리 3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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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와 맞붙을 한국대표팀(팀 코리아)의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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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와 맞붙을 한국대표팀(팀 코리아)의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24 KBO 리그 및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등이 투수로 명단에 올랐고, 포수는 김형준(NC), 손성빈(롯데) 등이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내야수는 노시환(한화), 문보경(LG), 김혜성(키움) 등이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는 강백호(KT), 최지훈(SSG), 이주형(키움) 등이 주축이 됐다.
예비 명단 35인은 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으며, 팀 별로는 롯데가 가장 많은 5명, NC, KIA, 한화, 키움 각각 4명, LG, KT, 두산 3명, SSG, 삼성 2명, 상무에서 1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페셜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전임 감독은 이번 달 내에 선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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