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안성~서울 강남 광역버스 노선 연장 등 교통 편의 향상 앞장
안성부터 서울 강남역까지 직행으로 갈 수 있는 교통망 노선이 구축됐다. 또 안성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도 이달 개통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역버스 노선 연장과 신규 노선이 추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한경대~양재시민의숲을 잇는 4401 광역버스 노선을 강남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를 추진한 지 8개월 만에 사업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평택버스에서 제출한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최근 인가했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따라서 노선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공도읍 대림동산~공도 시외버스정류장~주은풍림아파트~서울시 양재시민의숲~양재역~뱅뱅사거리~강남역 등으로 설정됐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안성시 일죽·죽산·삼죽면, 두원공대 등 동부권 주민과 대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동아방송대와 강남역을 잇는 노선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대광위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운송사업자에게는 기점 연장 신청을 요청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광위와 서울시, 운송사업자와 회의를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버스만큼 시민 일상생활에 중요한 것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과 오직 민생을 챙기고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 '충격 받은 범 야권’… 친문·조국당도 “야당 대표 정치 생명 끊을 정도였나”
- 국제사이버대 사회공헌혁신센터, 정신장애 풋볼팀 대상 지식공유 특강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인천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