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모유 수유 젖몸살에 눈물 뚝뚝 “살려달라고 전화”

서유나 2024. 2.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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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경맑음이 젖몸살과 유선염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경맑음은 2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유선염에 젖몸살에 아주 기가 맥힙니다. 설마 또 독감이냐며 코로나에 독감검사까지 음성. 열나고 열나고 춥고 춥고 하늘이가 깨물어서 피까지 뚝뚝. 우리 아이들 넷 4살까지 모두 완모해주면서 자연 단유가 돼서 이렇게 젖몸살에 유선염이 아픈지 몰랐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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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경맑음이 젖몸살과 유선염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경맑음은 2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유선염에 젖몸살에 아주 기가 맥힙니다. 설마 또 독감이냐며 코로나에 독감검사까지 음성. 열나고 열나고 춥고 춥고 하늘이가 깨물어서 피까지 뚝뚝. 우리 아이들 넷 4살까지 모두 완모해주면서 자연 단유가 돼서 이렇게 젖몸살에 유선염이 아픈지 몰랐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맑음은 "눈물이 뚝뚝. 모유의 장단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젖먹는 하늘이가 너무 이뻐서 오로지 제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다만 그냥 가끔 오빠랑 단둘이 여행도 가고, 영화도 보고, 맛집도 가고 오빠랑 둘이 하는 게 줄어들어 그게 가장 좀 우울해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난생 처음 눈물 뚝뚝 흘리며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가슴마사지 검색하고 살려달라고 전화를 10군데나 걸었고 다행히 근처에 계신 선생님께서 출장와주셨는데 곰돌이 단유가 좋다 하세요"라며 "다음에 제가 마음을 먹는 날 제 가슴에 곰돌이를 그리고 가시고 옷 들고 곰돌이가 찌찌 가져갔다고 말해주고 이틀만 잠 못 잔다 생각하고 대성통곡 할 거라고. (미리 엘베에 단유중이라 아이가 심하게 울 수 있다고 붙여놓으시라는 귀띔을)"해주셨다고 전했다.

경말음은 "'제 가슴에 곰돌이를 그려주신다구요?' 생각만 해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면서도 "내가 단유를 생각하다니. 죄없는 곰돌이"라고 한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말음의 사정을 들은 누리꾼들은 "저도 곰돌이 단유로 이틀만에 성공했어요", "전 밴드 붙였어요", "식초 발랐더니 그 뒤로는 입은 안 오더라고요"라고 경험담을 전하며 경맑음과 육아팁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한 경맑음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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