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북지부, 17년 만에 '전북본부'로 승격…조직 개편

윤난슬 기자 2024. 2.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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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가 17년 만에 전북지역본부로 승격, 출범했다.

신협 전북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열었다.

신협 전북본부는 1969년 3월 전북본부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전북지구평의회가 출범한 이래로 2007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로 운영됐다.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신협 전북본부 또한 전북신협에 대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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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팀·감독팀 등 2개 팀 체재로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 전북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열었다.2024.02.02.(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가 17년 만에 전북지역본부로 승격, 출범했다.

신협 전북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춘제 전북지역협의회장, 박명수 군산평의회장, 천봉은 서부평의회장, 박근규 동부평의회장, 장광숙 익산평의회장, 김천웅 덕완평의회장, 박동준 전북상임이사협의회장, 안종상 전북상임감사협의회장, 황민석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협 전북본부는 1969년 3월 전북본부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전북지구평의회가 출범한 이래로 2007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로 운영됐다.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신협 전북본부 또한 전북신협에 대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앞으로 지원사업팀과 감독팀 등 2개 팀 체재로 변경하고 조직의 유기적인 협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신임 본부장은 강연수 전북본부장이 연임을 하게 됐으며, 지원사업팀장에는 김서현 전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생명보상팀장, 감독팀장에는 권오산 전 연수원 관리팀장이 맡게 됐다.

강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조합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합 임직원 역량 강화, 조합별 맞춤 지원 기능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기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가치와 같이, 전북신협'의 경영 슬로건처럼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전북신협 70조합이 성장 발전하도록 전북지역본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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