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등 교육 단체 "늘봄학교 졸속 시행 반대"

이상원 2024. 2.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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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 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학비노조 대구지부는 2월 2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늘봄학교 졸속 시행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사의 돌봄, 방과후학교 업무 배제 방안을 즉각 마련할 것, 타 지역과 차별 없는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방과 후 강사들의 저임금 수강료 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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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 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학비노조 대구지부는 2월 2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늘봄학교 졸속 시행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사와 2학기 늘봄실무사 채용, 늘봄선도교육 공모, 늘봄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면서 시설, 예산, 인력의 충분한 지원 없이 교육 주체와 협의되지 않은 채 추진해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를 대량으로 양산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사의 돌봄, 방과후학교 업무 배제 방안을 즉각 마련할 것, 타 지역과 차별 없는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방과 후 강사들의 저임금 수강료 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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