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뛰면 이렇게 달라진다 … 익산시 동파 신고 78%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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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가 유난히 심했지만 공직자가 사전 안내에 적극 나서는 등 현장행정에 집중한 결과 동파 신고가 80%가까이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익산시는 동파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가정과 사업장에 동파 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고, 소식지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해왔다.
덕분에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유례없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동파 신고가 급감해 현장행정의 놀라운 효과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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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가 유난히 심했지만 공직자가 사전 안내에 적극 나서는 등 현장행정에 집중한 결과 동파 신고가 80%가까이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월까지 발생한 동파 신고 건수가 18건 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건에 비해 66건 줄어든 수치다.
익산시는 동파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가정과 사업장에 동파 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고, 소식지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해왔다.
덕분에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유례없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동파 신고가 급감해 현장행정의 놀라운 효과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익산시는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대응팀을 즉각 파견해 계량기를 교체하는 '긴급 교체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파 속에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동파의 원인은 보온조치 미흡과 장기간 외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혹한기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 등으로 채워 보온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익산시 상수도과(063-859-4413, 4416)로 신고하면 된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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