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항미사일 또 발사…사흘 만에 서해상으로 여러 발 쏴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4. 2. 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사흘 만에 단행한 군사 도발이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아홉 번째 무력도발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참 “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북한이 지난달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사흘 만에 단행한 군사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아홉 번째 무력도발이다. 특히 최근 열흘 간 순항미사일을 4차례나 발사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따.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한 바 있다.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쐈고,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