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동부 SOC 사업에 43조 원 투입 구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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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동부지역 도로와 철도 건설, 개발 사업 등에 43조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85조 6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조 1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6일에는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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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동부지역 도로와 철도 건설, 개발 사업 등에 43조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사회간접자본(SOC) 33조 9천억 원이며 민간개발투자 규모는 9조 4천억 원으로 총투자 규모는 43조 3천억 원입니다.
사회간접자본 구상을 살펴보면, 2040년까지 용인~여주 국지도 84호선 연장 등 도로 18개 노선에 16조 2천억 원, GTX D 등 철도 13개 노선에 17조 7천억 원입니다.
민간개발사업을 유인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추진합니다.
우선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개발지원상담센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연환경보존권역의 도시개발사업 50만㎡ 상한을 폐지하고 산업단지 규모 상한은 6만㎡에서 30만㎡로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합니다.
동부권역의 한강수계 수변구역을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포함하고 공원으로 계획해 수변을 계획적으로 보존하거나 수변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활용성·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강수계법 법령 개정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85조 6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조 1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시군 협의 등을 한 뒤 구체화해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6일에는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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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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