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출신 코빈 번스, 트레이드로 볼티모어 이적

배재흥 기자 2024. 2.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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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로 이적한 코빈 번스. 구단 SNS 캡처



미국프로야구(MLB) ‘사이영상’ 출신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30)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MLB닷컴은 2일 “볼티모어가 밀워키에 내야수 조이 오티즈, 왼손 투수 DL 홀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34번 지명권을 주고 번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트레이드로 검증된 ‘에이스’를 영입하며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2018년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번스는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167경기에 등판해 45승27패 평균자책 3.26을 기록했다.

최근 3시즌 연속 탈삼진 200개를 잡아냈고, 2021시즌에는 11승5패 평균자책 2.43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MLB닷컴은 번스를 다가오는 시즌 볼티모어의 1선발 투수로 예상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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