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29%…9개월 만에 20%대"

한국갤럽의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29%를 기록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일주일 전 조사와 같은 63%였습니다.

직무 긍정률이 30%를 밑돈 것은 작년 4월 둘째 주 이후 9개월 만이라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은 응답이 26%였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갤럽 조사 최고치인 23%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4%로 조사됐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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