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더리움 기반 토큰 25%는 ‘펌프앤 덤프’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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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더리움 기반으로 출시된 37만개 이상의 토큰 중 24% 가량에서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펌프앤덤프는 개인 혹은 집단이 토큰에 투자하고, 해당 토큰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가격 상승을 유도한 후 상당한 이익을 남기고 보유 토큰을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는 수법이다.
펌프 앤 덤프를 통해 지난해 토큰 생성자가 벌어들인 수익도 총 2억41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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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앤덤프는 개인 혹은 집단이 토큰에 투자하고, 해당 토큰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가격 상승을 유도한 후 상당한 이익을 남기고 보유 토큰을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는 수법이다. 이로 인해 토큰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가 잦다. 토큰 투자자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더리움에서 출시된 총 37만개 이상 토큰 중 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은 약 17만 개로 집계됐다. 이 중 약 54%는 펌프앤덤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펌프 앤 덤프를 통해 지난해 토큰 생성자가 벌어들인 수익도 총 2억41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체이널리시스는 “SNS에서 토큰 홍보를 통해, 투자자 관심을 유도하고 거래 활동을 위조할 목적으로 자전 거래를 시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탈중앙화거래소(DEX)와 같은 플랫폼에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투자자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은 시장에 특별한 뉴스가 없어 4만3000달러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세가 잠시 멈추면서 알트코인들은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4시간전보다 1.53% 상승한 22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5.11% 상승한 9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89% 상승한 0.5068달러에 머물렀다.
빗썸은 오는 5일 00시부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변경된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은 수준이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3%다.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3.02%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3.17% 늘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2.78%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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