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선거제 입장’ 권한 이재명 대표에 위임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에 대한 당 입장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고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에 대한 당 입장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고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언제까지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강 대변인은 “지금까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4시간여 동안 공개와 비공개를 오가며 최고위를 진행했지만 뜻을 모으는 데에는 실패했다. 일부 지도부가 선거제 선택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선거제에 대한 논의가 수개월 동안 이어져왔는데 이는 선악의 문제도 아니고,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다”면서 “선택과 판단의 영역일 것”이라며 ‘전당원 투표’ 제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 첫 재판
- '사람 인생 망치는 게 법질서냐' 7년간 친구 노예처럼 부린 30대女…피해자 가족 '분노'
- 잘나가던 테슬라 주가 꺾이고, 기어가던 현대·기아차 주가 반등
- '아이 데리고 유럽 가도 될까'…한 해 45배 급증한 '이 병' 때문에 비상 걸린 유럽
- 전문가 10명 중 6명 ‘尹정부 경제정책 B학점 이하’
- '그냥 화나서' 두명 살해한 60대 가석방 기간에 또 살인 저질렀는데 또 무기징역?
- 압구정동에 100평대 펜트하우스 들어선다[집슐랭]
- “文정부 실업급여 퍼주기 역효과…일자리 11만개 증발”
- ‘노년층 재입대’ vs ‘女징병제’…軍병력 고갈 대책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맥주의 나라' 독일서도 이제 맥주 안 먹는다는데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