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기내 동반 반려동물 10kg까지 임시 증량…국내 항공사 중 최대

홍성완 기자 2024. 2.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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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기내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최대 10kg까지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무게 규정 완화 결정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총합 8kg에서 최대 10kg 이내로 높였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최대 무게"라고 말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조치는 2월 설 연휴기간 동안 반려동물 동반 가족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한 한시적인 증량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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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기내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최대 10kg까지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무게 규정 완화 결정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총합 8kg에서 최대 10kg 이내로 높였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최대 무게"라고 말했다.

운송 용기의 크기는 기내 좌석 밑에 보관이 가능한 사이즈로 기존 가로 43cm, 세로 46cm, 높이 21cm 이하다. 이는 기존과 동일하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조치는 2월 설 연휴기간 동안 반려동물 동반 가족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한 한시적인 증량 계획이다. 임시 운영 기간 종료 후 기내 동반 반려동물 무게 규정의 최종 변경 여부를 재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5일부터 다섯 번째 국제선 취항지인 청주~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4월 이후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마닐라, 중국 홍콩·마카오, 일본 삿포로·기타큐슈 등에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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