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파트 공사장서 불…연기흡입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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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불이 나 공사장 인부 10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북구 고성동2가의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순 연기 흡입한 공사장 인부 10명을 제외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북구청 당직실 등 유관기관에 통보를 완료했다"며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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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불이 나 공사장 인부 10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북구 고성동2가의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단순 연기 흡입한 공사장 인부 10명을 제외한 인명피해는 없다. 상층부 내부 1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공사장 인원은 450명 정도로 추정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8대, 인원 10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북구청 당직실 등 유관기관에 통보를 완료했다"며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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