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인사담당자 한자리에…인사처,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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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인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채용업무 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면접평가 등 최근 채용 제도 주요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처는 공정 채용을 위한 담당자 역량 향상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 부처 대상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처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공정 채용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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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중앙부처 인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채용업무 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처에서 '2024년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면접평가 등 최근 채용 제도 주요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보다 원활한 양방향 소통을 위해 올해 대면 행사로 열렸다. 총 46개 중앙부처 채용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최근 민간의 채용 경향을 소개하고, 공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공무원 채용 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정립된 공무원 인재상을 채용면접에 적용하는 내용이 안내됐다.
또 부처 공동활용 통합 경력채용 업무 시스템 구축과 일정에 대한 안내, 온라인을 통한 사전협의 방식 변경과 부처교육 콘텐츠 지원 등 최근 주요 채용제도 개정사항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 활성화 ▲우수 인재 공직 유입 확대 ▲응시자 편의 증진 방안 ▲부처 채용담당자 역량·전문성 향상 추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적극 활용 등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인사처는 공정 채용을 위한 담당자 역량 향상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 부처 대상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처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공정 채용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인호 인사처 차장은 "전 부처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졌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에서의 운영이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 앞으로도 각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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