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日 9000만원 기부…"지진 피해 복구 도움 되길"

이명주 2024. 2. 2.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창욱이 일본 지진 피해에 1,000만 엔(약 9,061만 원)을 쾌척했다.

피해자 지원 및 재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했다.

지창욱은 "피난 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도 있고 추운 날씨로 피해가 복구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지창욱이 일본 지진 피해에 1,000만 엔(약 9,061만 원)을 쾌척했다. 

스프링 컴퍼니는 지난 1일 지창욱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 재해 의연금 관련 공지를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창욱은 지난달 이시카와현 측에 구호금 1,000만 엔을 전달했다. 피해자 지원 및 재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했다. 

직접 친필 메시지도 남겼다. "새해 첫날, 일본에서 큰 지진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많은 분들의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창욱은 "피난 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도 있고 추운 날씨로 피해가 복구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기부 사실을 밝혔다. "위로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 중"이라며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창욱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재능 기부에도 나섰다. 발달장애 작가들을 돕고자 오디오 가이드 등을 맡았다. 자카르타 팬미팅에선 홍수로 인한 피해에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지창욱은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에 출연한다. 올해 공개 예정이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지창욱 일본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