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 "'듄' 시리즈, 3편이 마지막…각본 거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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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시리즈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 파트3'를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듄의 메시아'(3편)가 나의 마지막 '듄' 시리즈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듄' 시리즈의 3편인 '듄의 메시아' 각본을 집필 중이라고 전하며 "각본은 거의 마무리돼간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세 번째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며 "그게 나와 절대적으로도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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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듄: 파트2’(이하 ‘듄2’, 감독 드니 빌뇌브) 개봉을 앞두고 드니 빌뇌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듄의 메시아’(3편)가 나의 마지막 ‘듄’ 시리즈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듄’ 시리즈의 3편인 ‘듄의 메시아’ 각본을 집필 중이라고 전하며 “각본은 거의 마무리돼간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세 번째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며 “그게 나와 절대적으로도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개봉을 앞둔 ‘듄2’에 대해서는 “내가 드러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원작소설의 시와 분위기 색감, 향취 등 내가 원작 소설을 읽었을 당시 느낀 모든 것들을 그대로 살려내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배우들 역시 시리즈 3편 출연을 향해 강한 의지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챠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본명 젠데이아 콜먼)는 “3편으로 당연히 돌아올 것”이라며 “감독님이 전화해주신다면 언제든 ‘예스’다”라고 전했다. 주인공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역시 3편 출연에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듄’ 시리즈는 1965년 집필된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SF판타지 소설을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는 2월 28일 개봉을 앞둔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주인공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편에서는 ‘엘비스’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오스틴 버틀러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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