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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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육아용품 등 공유가능 물품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 공유공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자원을 주민에게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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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군은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옥천군은 공공자원 일제정비 및 추가 발굴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56% 늘어난 109곳의 체육시설·회의실·무료 주차장·전기차충전소 등 공공자원을 관리·운영하는 등 개선·확대했다.
유휴시설을 활용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육아용품 등 공유가능 물품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 공유공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자원을 주민에게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예약·결제 방식 변경을 검토해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공유 가능한 여러 공공시설과 물품을 발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광역시도·시·군·구 등 4개로 분류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공유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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