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본 언니' 이지혜, 좋은 남자 구별법…"부잣집 고집하지마"

마아라 기자 2024. 2. 2.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혜가 과거 부잣집 아들과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좋은 남자 구별법 강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제안하자 이지혜는 "그건 내가 자신 있다"라며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법은 나랑 잘 맞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만약 남자가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 돈은 부모에게서 난 거다. 부모가 그 돈을 아들한테는 주지만 며느리한테는 쉽게 안 준다"라고 강의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지혜가 과거 부잣집 아들과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새해를 맞아 제작진들과 2024년 새 코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좋은 남자 구별법 강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제안하자 이지혜는 "그건 내가 자신 있다"라며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법은 나랑 잘 맞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만약 남자가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 돈은 부모에게서 난 거다. 부모가 그 돈을 아들한테는 주지만 며느리한테는 쉽게 안 준다"라고 강의를 펼쳤다.

이지혜는 "돈을 얻기 위해 우리가 일을 하잖아. 마찬가지다. 아무리 내가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도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다. 그 돈은 부모님 돈"이라며 "그 부모님 돈을 받기 위해서 그 집에 가서 설거지하고, 건조기도 돌리고, 아이 진로도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정해야 한다"라고 예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어 이지혜는 "'나는 성깔이 너무 있다' 하는 사람은 탈락이다. 그럼 바로 이혼수다. 그 사람은 자기 팔자에 이혼수가 있는 걸 모르고 결혼한 거다. 그런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말아라"라고 허황된 욕심으로 부잣집 남자를 고집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지혜는 "돌아보면 우리 남편(문재완) 같은 사람이 없다. 내가 자꾸 뭐라고 해도 우리 남편 좋은 사람이다. 내가 아무리 지랄해도 아내 좋다, 귀엽다 해준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식을 올린 이지혜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