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인터벤션센터, 중재시술 1만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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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인터벤션센터가 최근 중재시술 1만례를 돌파했다.
전신마취, 절개, 출혈이 없어 3無(무) 시술로 불리는 중재시술은, 주로 혈관을 따라 사지혈관 및 대동맥 등의 좁아진 혈관을 넓히고, 터진 혈관을 막거나 간암이나 자궁근종같은 종양 혈관을 막아 치료하며, 난치성 전립선 비대증에서도 전립선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치료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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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은 중재시술을 통해 담도 결석 등의 간담도계, 비뇨기계 시술 같은 비혈관 시술도 시행하는데, 수술치료와 달리 수술 자국도 없고, 회복도 빨라 환자분들로부터 높은 치료만족도를 보이며,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최첨단 영상 장비를 통해 직접 몸속을 관찰하며 조작 및 시술해 안전하고 치료 성적도 높다.
좋은강안병원 인터벤션센터(영상의학과 이승룡 실장, 박재형 과장)는 지난 2021년 인터벤션영상의학회 시술 인증의/지도 전문의 자격 갖춘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 혈관조영장비 3대, 간호사 4명, 방사선사 5명 체제를 갖추고, 최근 3년간 연평균 8500례(연평균 2800례)의 시술을 진행해 개원 이후 1만3493건(2024년 1월 26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박재형 과장은 "인터벤션 시술은 내과적 약물 치료와 외과적 수술의 양자택일의 상황에 몰렸던 환자들에게 환자 부담을 최소화 하며 치료 효과를 최대로 높이는 대안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치료 기술 또한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어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시술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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