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라운드 리뷰] 상위권 유지한 KT, 아쉬운 건 ‘국내 에이스의 부재’
바스켓코리아 2024. 2.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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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70% 가까이 진행됐다.
4라운드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KT의 상승세 또한 주도했다.
방성진 : KT의 4라운드 전적은 5승 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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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70% 가까이 진행됐다. 상위권과 하위권 구도는 달라졌지만, 세부적인 순위는 그렇지 않다. 상위권의 순위가 변할 수 있고, 6위와 6위를 위협하는 팀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서 바스켓코리아 필진도 10개 구단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번 4라운드부터 기존 라운드 리뷰와 양식을 바꿨다. 현장을 취재하는 필진들의 생각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 상위권 유지
손동환 : 패리스 배스(200cm, F)와 하윤기(204cm, C), 한희원(195cm, F)과 정성우(178cm, G) 등 주축 자원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1순위 신인 문정현(194cm ,F)도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KT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4라운드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임종호 : 패리스 배스는 이번 시즌 KBL의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다. 시즌 전만 해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다방면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다. KT의 상승세 또한 주도했다. 배스의 활약이 있어, KT는 허훈(180cm, G)의 부상 공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여기에 문성곤(195cm, F)과 한희원, 정성우와 최창진(184cm, G) 등 ‘93즈’의 묵묵한 뒷받침도 경쟁력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종호 : 여전히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4라운드 성적은 5승 4패. 무난했던 성적이다. 확실히 잡아야 하는 경기는 모두 잡았다. 크게 잘한 것은 없는 것 같지만, 못한 것도 없었던 것 같다.
방성진 : 허훈이 다친 이후, KT는 노선을 빠르게 바꿨다.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힌다. 4라운드 평균 실점 76.9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올랐다. 리바운드도 잘 사수하고 있다. 경기당 리바운드 39.1개로 4라운드 1위다.
# 국내 에이스의 부재
손동환 : KT는 분명 탄탄하다.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다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 못했다. 허훈(180cm, G)이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불안 요소는 하나 더 있다. 허훈의 정확한 복귀 시점과 허훈의 컨디션 회복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임종호 : 이번 시즌 KT의 최대 고민거리는 마이클 에릭(210cm, C)이 아닐까. 애초에 허훈과의 조화를 고려해 선발한 선수였지만, 에릭의 퍼포먼스는 막상 기대 이하였다. 지난 1월 28일에 열린 LG전에서는 코트를 3분도 밟지 못했다. 에릭의 출전 시간이 짧을수록, 배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향해가는 상황 속에, 에릭의 퍼포먼스는 배스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절실하다.
박종호 : 선수들은 많다. 그러나 확실한 옵션은 비교적 적다. 다만, 큰 문제는 없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국 선수 한 명 밖에 없었던 LG한테 패한 것. LG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면, 2위는 KT의 몫이었을 것이다.
방성진 : KT의 4라운드 전적은 5승 4패다. 순위 경쟁 팀인 DB와 LG에 패했다. 패리스 배스(200cm, F)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널뛰기했던 게 크다. 허훈이 복귀하기 전까지, KT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사진 제공 = KBL
그래서 바스켓코리아 필진도 10개 구단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번 4라운드부터 기존 라운드 리뷰와 양식을 바꿨다. 현장을 취재하는 필진들의 생각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 상위권 유지
손동환 : 패리스 배스(200cm, F)와 하윤기(204cm, C), 한희원(195cm, F)과 정성우(178cm, G) 등 주축 자원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1순위 신인 문정현(194cm ,F)도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KT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4라운드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임종호 : 패리스 배스는 이번 시즌 KBL의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다. 시즌 전만 해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다방면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다. KT의 상승세 또한 주도했다. 배스의 활약이 있어, KT는 허훈(180cm, G)의 부상 공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여기에 문성곤(195cm, F)과 한희원, 정성우와 최창진(184cm, G) 등 ‘93즈’의 묵묵한 뒷받침도 경쟁력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종호 : 여전히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4라운드 성적은 5승 4패. 무난했던 성적이다. 확실히 잡아야 하는 경기는 모두 잡았다. 크게 잘한 것은 없는 것 같지만, 못한 것도 없었던 것 같다.
방성진 : 허훈이 다친 이후, KT는 노선을 빠르게 바꿨다.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힌다. 4라운드 평균 실점 76.9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올랐다. 리바운드도 잘 사수하고 있다. 경기당 리바운드 39.1개로 4라운드 1위다.
# 국내 에이스의 부재
손동환 : KT는 분명 탄탄하다.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다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 못했다. 허훈(180cm, G)이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불안 요소는 하나 더 있다. 허훈의 정확한 복귀 시점과 허훈의 컨디션 회복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임종호 : 이번 시즌 KT의 최대 고민거리는 마이클 에릭(210cm, C)이 아닐까. 애초에 허훈과의 조화를 고려해 선발한 선수였지만, 에릭의 퍼포먼스는 막상 기대 이하였다. 지난 1월 28일에 열린 LG전에서는 코트를 3분도 밟지 못했다. 에릭의 출전 시간이 짧을수록, 배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향해가는 상황 속에, 에릭의 퍼포먼스는 배스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절실하다.
박종호 : 선수들은 많다. 그러나 확실한 옵션은 비교적 적다. 다만, 큰 문제는 없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국 선수 한 명 밖에 없었던 LG한테 패한 것. LG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면, 2위는 KT의 몫이었을 것이다.
방성진 : KT의 4라운드 전적은 5승 4패다. 순위 경쟁 팀인 DB와 LG에 패했다. 패리스 배스(200cm, F)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널뛰기했던 게 크다. 허훈이 복귀하기 전까지, KT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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