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전략사업화센터, '2024 창업지원사업 세미나' 성료

제공:다래전략사업화센터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 김정국)가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중소기업과 대학, 창업보육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창업지원사업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창업지원사업 세미나'는 매해 변화하는 정부지원사업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사업별 지원내용을 공유하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고유 행사로 매년 연초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안종덕 이사의 '2024년 정부사업 특징과 변화'를 시작으로, 기업들이 많이 준비하는 중기부 사업과 특허창출 및 IP-R&D 등 R&D기획에 활용 가능한 특허청 유관기관의 세부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협력 R&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펀딩박스(FundingBox, 대표 Sanyu karani)에서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분야 재정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을 소개하고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사전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정부지원사업, 특허 등 주제별 담당자가 1:1 상담을 진행했다.

배순구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대표는 “기업이 초기 아이템을 확정하고 연구개발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정부 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내 기업에 맞는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준비해야 한다”며 “R&D와 사업기획은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정부 R&D사업 전략수립, IP-R&D, 기술가치평가 등 특허-R&D-사업화를 아우르는 기술사업화 전문 기관이다. 아울러 2023년 중기부 팁스와 서울형 팁스(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로, 2017년부터 기술기반 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