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불출마 의원 중심 중앙당선관위 출범…"공정 선거관리"

정재민 기자 박종홍 기자 2024. 2. 2.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정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게 엄정하게 중립 위치에서 공정하게 선거 경선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 과정 전반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필모 부위원장 강민정 모두 불출마 의사
강민정 "출마 않는 의원 위원직 상징성…엄격히"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엔 각각 불출마 의사를 내비친 정필모 의원, 강민정 의원이 선임됐다.

정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게 엄정하게 중립 위치에서 공정하게 선거 경선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 과정 전반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정 의원이나 저나 출마하지 않는 의원이 직책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갖는 상징성이 있다"며 "선거 관리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당이 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정확하게 입장을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선관위 업무가 마무리될 때까지 가장 엄격하게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