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 추가분담금 윤곽…펜트하우스는 얼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3구역의 주택 구성도가 차츰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과 설계자인 희림건설컨소시엄(희림·나우동인·UN스튜디오)은 오는 14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주택형 선호도를 조사한다.
이를감안하면 압구정3구역 펜트하우스는 평당 2억원을 호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압구정3구역 정비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동 369-1일대를 약 5800여 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가분담금은 30평대 동일평수 기준 3억원 수준
최고층 들어설 펜트하우스는 호가 평당 2억원 전망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3구역의 주택 구성도가 차츰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조합과 희림이 제시한 추가 분담금에 따르면, 현재 30평형대(평균 34.7평)를 보유한 조합원이 신축 아파트 34평형을 받으려면 3억 300만 원이 든다. 40평형은 7억 6000만 원, 54평형은 18억 7000만 원이다. 가장 넓은 101평형의 추가분담금은 55억 원이다. 평수 80평형대(평균 86.88평)를 보유한 소유주이더라도 같은 평형의 아파트를 받으려면 18억 3000만원을 추가 분담금으로 내야 한다.
펜트하우스 시세가 평(3.3㎡) 당 얼마에 형성될지 주목된다. 2020년 입주한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 101평형은 2022년 9월 130억 원에, 2011년 입주한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매물은 현재 호가가 110억 원이다. 이를감안하면 압구정3구역 펜트하우스는 평당 2억원을 호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압구정3구역 정비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동 369-1일대를 약 5800여 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일대 6개 구역(재건축 후 1만466가구) 가운데 지하철역에 가깝고 규모가 커 일대 대장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3일만에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발 발사
- 法, SPC 회장 배임 '무죄' … 허영인 "억울함 풀어"(종합)
- ‘중대 재해법 확대’ 하루 전날…마트서 일하던 60대 근로자 숨져
- 주호민 “교사 선처 안 한 이유? 위자료+자필 사과문 요구하더라”
- "우릴 아주 푸대접했다" 성난 농민들…유럽 점령한 트랙터 시위
- 여신자태 뽐낸 한소희, 우아함 완성한 코트는?[누구템]
- “왜 동전 던지기 안하나”…손흥민 항의에 ‘붉은악마’ 앞에서 승부차기[아시안컵]
-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가장 살린 '영웅'의 정체[따전소]
- '131만 유튜버' 랄랄, 혼전임신 고백… "남편? 이동욱 닮아"
- “혈세 흡혈귀, XX놈”…단톡방서 구의원에게 욕한 60대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