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넣었던 BTS·블랙핑크 노래 사라졌다…틱톡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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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앞으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가수의 음악 제공이 중단된다.
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2월부터 유니버셜뮤직그룹이 판권을 가진 음악이 틱톡에 제공되지 않는다.
유니버셜뮤직그룹은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The Weeknd), BTS,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의 음악 판권을 관리하는 대형 음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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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앞으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가수의 음악 제공이 중단된다.
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2월부터 유니버셜뮤직그룹이 판권을 가진 음악이 틱톡에 제공되지 않는다. 유니버셜뮤직그룹은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The Weeknd), BTS,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의 음악 판권을 관리하는 대형 음반사다.
유니버셜뮤직그룹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노래가 사용되면 사용료를 받아 수익을 올린다.
지난 30일 유니버셜뮤직그룹은 "틱톡은 음악에 대한 공정한 가치를 지불하지 않고 음악 기반 비즈니스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며 로열티 인상을 요구했다. 또 틱톡이 기존 음원을 바탕으로 만드는 AI음원이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틱톡은 "(유니버셜뮤직그룹이) 소속 가수와 작곡가의 이익보다 탐욕을 우선시해 슬프다"며 유니버셜이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자사의 지원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결국 유니버셜과 틱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지난 31일 틱톡에 음악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계약을 종료했다.
앞으로 틱톡에는 해당 음악이 포함된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음향 제거' 문구가 표시되고 묵음 처리된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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