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안영록 2024. 2.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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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우리나라 양궁 스타로 유명한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옥천 출신인 박경모씨는 현재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이다.

박성현씨는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박경모·박성현 부부는 각각 한국실업양궁연맹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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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우리나라 양궁 스타로 유명한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옥천 출신인 박경모씨는 현재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모(오른쪽)·박성현(왼쪽)부부가 황규철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박성현씨는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2000년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등 세계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했다.

박경모·박성현 부부는 각각 한국실업양궁연맹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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