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2명 순직' 문경 화재 현장…경찰·소방, 합동감식 진행 중
한류경 기자 2024. 2. 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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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의 공장 화재 현장.
방호복을 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공장 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현장 확인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2일) 오전 문경 공장 화재 원인과 순직 소방관의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국과수, 소방 등 10개 기관이 함께 현장 감식을 합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고열 튀김기 주변을 중심으로 불이 정확히 어디서 시작됐고 순직 소방관들이 왜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저녁 7시 50분쯤 경북 문경에 있는 4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수색을 하던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 27세 김수광 소방장와 35세 박수훈 소방교가 고립됐습니다.
두 구조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의 공장 화재 현장.
방호복을 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공장 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현장 확인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2일) 오전 문경 공장 화재 원인과 순직 소방관의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국과수, 소방 등 10개 기관이 함께 현장 감식을 합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고열 튀김기 주변을 중심으로 불이 정확히 어디서 시작됐고 순직 소방관들이 왜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저녁 7시 50분쯤 경북 문경에 있는 4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수색을 하던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 27세 김수광 소방장와 35세 박수훈 소방교가 고립됐습니다.
두 구조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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