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상에 연합뉴스 '해병대원 실종…' 등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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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제55회 한국기자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연합뉴스가 보도한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는 KBS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소송전', KBS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한국경제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이 선정됐다.
부산일보 '제3자가 된 피해자-부산 돌려차기 등'은 지역기획보도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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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기자협회는 제55회 한국기자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연합뉴스가 보도한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대상 없이 수상작 8편만 선정했다.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는 KBS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소송전', KBS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한국경제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이 선정됐다.
기획보도부문에서는 한겨레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와 뉴스타파·부산MBC·경남도민일보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의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이 수상했다.
부산일보 '제3자가 된 피해자-부산 돌려차기 등'은 지역기획보도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제14회 '조계창 국제보도상'은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을 보도한 부산일보가 받았다.
이 상은 연합뉴스 선양 특파원으로 재직 당시 순직한 고(故) 조계창 기자를 기리기 위해 2010년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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