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마마무도 기피하는 곡"('빌드업')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명곡 릴레이 무대를 이어간다.

오늘(2일) 방송되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1라운드 ‘PRE-4(프리 포) 미션’ 남은 무대들이 전부 베일을 벗는다. 이로써 각 팀에서 심사위원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탑 티어(Top-tier)’ 10인의 정체 또한 모두 밝혀지게 된다.

1회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4인조를 이뤄 하나의 무대를 꾸며보는 ‘프리 포 미션’에 돌입했다. 앞서 빅뱅의 ‘IF YOU’,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등 노래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한 바. 박효신의 ‘숨’부터 크러쉬의 ‘Beautiful’,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뉴진스의 ‘Ditto’ 등 장르를 넘나드는 주옥같은 명곡들로 꾸려진 남은 미션곡들로 어떤 무대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심사위원 솔라는 미션곡 가운데 마마무의 노래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표했다. 솔라는 “(‘데칼코마니’는) 마마무도 기피하는 곡”이라고 밝히며 원곡자도 어려워하는 곡을 선택한 참가자들에게 응원과 기대 섞인 시선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참가자들이 원곡자 솔라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첫 미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4인조 팀 빌딩의 시작이 될 ‘듀엣’을 결성하게 된다. 듀엣 결성에 앞서, 각 팀 탑 티어는 팀원 가운데 한 명을 가장 낮은 등급인 ‘로우 티어’로 지목해야 하는 상황. 본인보다 높은 레벨의 참가자가 듀엣 결성을 제안하면 거절할 수 없는 룰이 더해진 가운데 과연 어떤 멤버 구성이 완성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오늘(2일) 밤 10시 10분에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