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수수료 무료 포기… 5일부터 0.04% 요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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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포기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최초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깜짝 발표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빗썸은 오는 5일 밤 12시부터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수수료 무료 정책 이후 빗썸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업비트와 거래량 1위를 다투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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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포기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최초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깜짝 발표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빗썸은 오는 5일 밤 12시부터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과거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낮아진 요율이다. 이는 업비트(0.04%)보다 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해야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다. 유효기간 만료시 재등록이 가능하며 다시 등록해야 0.04%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빗썸은 지난 10월 4일 업계 최초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수수료 무료 정책 이후 빗썸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업비트와 거래량 1위를 다투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빗썸의 수수료 무료 정책 실시 이후 코빗과 고팍스 역시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당시 업계에서는 거래소 간 출혈경쟁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거래소 매출 중 거래 수수료 매출이 99%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수수료 무료는 곧 매출 포기를 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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