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세대당 60만원

임선우 기자 2024. 2. 2.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대기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환경표지 인증 보일러로 설치하면 세대당 최대 60만원을 준다.

이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이 87% 적은 반면, 열효율은 12%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만9200여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대기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막내자녀 18세 이하)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420곳이다.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환경표지 인증 보일러로 설치하면 세대당 최대 60만원을 준다. 이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이 87% 적은 반면, 열효율은 12%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청은 청주시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하면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만9200여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다. 연간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80t, 일산화탄소 120t, 이산화탄소 1만5768t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