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홀딩스, 자회사 지분가치만 시총 4배..저PBR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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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가 정부의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 부양 정책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원익홀딩스는 삼성이 지분을 보유한 저평가주로 자회사 지분 가치만 현 시총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원익홀딩스의 지분 2.3%를 보유하면서 반도체 관련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원익홀딩스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분 2.3%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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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원익홀딩스가 정부의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 부양 정책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원익홀딩스는 삼성이 지분을 보유한 저평가주로 자회사 지분 가치만 현 시총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원익홀딩스의 지분 2.3%를 보유하면서 반도체 관련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원익홀딩스는 자체사업을 갖고 있는 사업 지주회사다. 자체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서 각 장비에 공정용 특수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 캐비닛과 가스 배관설비를 주력으로 한다.
원익홀딩스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분 2.3%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원익홀딩스는 자회사 원익아이피에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큐앤씨 등 자회사 지분가치만 약 9500억원에 달한다.
원익홀딩스의 시가총액이 현재 약 2500억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약 4배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 원익홀딩스는 PBR이 0.25배에 불과한 상황으로 저평가된 주식에 속하고 있다. 또 BPS(주당순자산가치)는 1만3900원, PBS(주가순자산비율)는 0.24에 불과하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저PBR주 주가 부양 정책이 본격화 될 경우 재평가될 수 있는 주식에 속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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