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국ESG학회 'ESG 지속가능경영 실천' 업무협약

도로교통공단과 한국ESG학회는 2일 ESG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로교통공단 제공) 2024.2.2/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ESG학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학회는 2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ESG 경영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ESG 경영 추진에 필요한 교육‧자문‧강연 등 인적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도로교통공단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과정에서 ESG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 "더 수준 높은 보고서가 발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2022년 2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K-ESG 가이드라인과 ESG 경영공시 기준 준수,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ESG경영위원회와 실무단을 운영하며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ESG학회와 함께 공단 ESG 경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ESG 경영 실천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