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존망2' 이어 '좋아? 죽어!'→'먹귀싸', 독자 취향저격 웹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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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림엔터테인먼트(이하 박태준만화회사, 대표 박태준)가 2월 신규 웹툰 두 편을 선보인다.
박태준만화회사는 19금 스릴러 '좋아?죽어!'와 동양판타지요괴물 '먹뀌싸'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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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이하 박태준만화회사, 대표 박태준)가 2월 신규 웹툰 두 편을 선보인다.
박태준만화회사는 19금 스릴러 ‘좋아?죽어!’와 동양판타지요괴물 ‘먹뀌싸’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월 연재를 시작한 ‘인생존망’와 ‘VS’에 이은 박태준만화회사의 24년 4번째 신작이다.
‘좋아?죽어!’는 두 명의 광적인 스토커에게 시달리던 비제이(BJ,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스토킹에서 벗어나고자 두 스토커를 자극해 서로를 죽이게 만들려는 과정을 다룬 하드코어 스릴러물이다. 스릴러 웹툰의 레전드로 알려진 ‘타인은 지옥이다’의 ‘김용키 작가’와 공포스릴러 웹툰의 대가 ‘JAW 작가’가 각각 글과 그림을 맡아 무섭고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섬뜩하게 그려낸다. 청소년 관람불가 만화다.
또 다른 신규 웹툰 ‘먹뀌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원작 ‘유쾌한 왕따’와 인기 웹툰 ‘사형소년’을 만든 김숭늉 작가의 신작이다. 평범한 학생이던 ‘오구영’이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요괴를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 ‘먹귀사’가 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는 동양판타지요괴물이다. 어릴 적 괴담과 전래 동화로 듣던 ‘홍콩할매’, ‘씨름도깨비’ 등 동양 요괴들을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구성시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뛰어난 작화에 블랙코미디적인 연출 역시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제목 ‘먹뀌싸’는 ‘먹귀사’의 ‘먹는 능력’, ‘뀌는 능력’, ‘싸는 능력’을 뜻한다.
박태준만화회사 관계자는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원물, 누아르물 외에도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외부 작가와의 협업, 신선한 소재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난해 선보인 사극액션웹툰 ‘체탐자’를 비롯해 이번에 연재하는 ‘좋아?죽어!’, ‘먹뀌싸’ 등 향후 더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작품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좋아?죽어!’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연재되며, ‘먹귀싸’는 오는 4일 시작해 매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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