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기금 운용 8년 맡은 KB자산운용, 장기성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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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산재기금 파트너쉽 프라이즈'에서 장기운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2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가 주관한 해당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기금 장기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위탁 운용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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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정 후 수익률 55.5%
2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가 주관한 해당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기금 장기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위탁 운용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
KB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항 없이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국내주식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산재보험기금 자금을 위탁받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55.5%다. 이는 동일 기간 벤치마크지수(40.5%)를 약 15%p 웃도는 수치다.
KB자산운용은 철저한 리서치에 기반해 시장 단기 변동보다 장기 수익에 무게를 두는 전략을 사용했다.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는 종목과 업종을 골라 경기 순환과 관계없이 장기 수익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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