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100곳에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이주미 2024. 2.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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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오는 4월 이후 코스닥 상장사 100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방문 컨설팅을 받는 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체계구축 교육도 진행한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은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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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오는 4월 이후 코스닥 상장사 100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의 신청을 받아 각 개별기업의 공시 이력, 사업보고서 등을 사전분석하고 공시체계를 진단,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직원에 대한 공시인식 제고 교육도 병행돼 참여기업에는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에 대한 교육 의무가 면제된다.

특히 올해는 방문 컨설팅을 받는 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체계구축 교육도 진행한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은 실시해왔다. 작년 80개사를 포함해 총 280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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