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분당을' 공천 신청…"주민 삶 망가뜨린 주범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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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분당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재건축 규제 완화는 포퓰리즘"이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오랜 시간 분당 주민의 삶을 망가뜨린 주범이 민주당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공천 신청서를 낸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 규제 완화는 낡은 주거 환경에 시달린 분당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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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분당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재건축 규제 완화는 포퓰리즘"이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오랜 시간 분당 주민의 삶을 망가뜨린 주범이 민주당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공천 신청서를 낸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 규제 완화는 낡은 주거 환경에 시달린 분당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21대 국회 최초로 발의했는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분당 재건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전국에서 최다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분당에서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다만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보수 양지' 출마 지적에 대해선 "오늘은 머리에 분당밖에 없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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