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SK에코플랜트 채권 완판

1억 원 투자시 매월 44만6000원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동 신한투자증권 본사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채권은 A- 등급으로 만기는 2025년 1월 31일, 2025년 8월 1일 두 종목이다. 일반적인 회사채는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지만 해당 채권은 월이자 지급식으로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만기 1년의 ‘SK에코플랜트 180-1’은 표면금리 5.359%로 액면 1억 원 투자시 매월 44만6000원(세전)을 받을 수 있다. 만기 1년 6개월로 발행된 ‘SK에코플랜트 180-2’는 표면금리 5.735%로 액면 1억 원 투자 시 매월 47만8000원의 이자를 만기까지 매월 1일 수취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매수 전 투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병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