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초소형 속옷’ 카니예 웨스트 “성상품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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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28)에게 하의의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리는 초소형 속옷을 입혀 자신의 패션 브랜드 신제품을 홍보하자 "성 상품화"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웨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내 센소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한때 아디다스와 협업했으나 웨스트의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으로 갈라선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신제품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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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28)에게 하의의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리는 초소형 속옷을 입혀 자신의 패션 브랜드 신제품을 홍보하자 “성 상품화”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웨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내 센소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사진 속에서 센소리는 머리에 카펫을 쓰고 속이 비치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또 검은색 힐을 신은 채 하의로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리는 검은색 초소형 속옷만을 입기도 했다.
이 사진은 한때 아디다스와 협업했으나 웨스트의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으로 갈라선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신제품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웨스트가 아내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힌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최근에는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옷을 입거나 전라 노출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웨스트와 연예계에 찍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웨스트가 이혼한 전 부인 킴 카다시안을 잊지 못해 비앙카를 킴과 닮은 모습으로 옷을 입힌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린 아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라거나 “비앙카 자신도 부끄러워하는 거 같다.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듯하다”라고 비난했다.
센소리는 호주 멜버른 대학을 졸업해 건축가로 활동하다 지난 2020년 웨스트의 제안으로 그가 소유한 건축 회사에서 일했다.
당시 웨스트는 카다시안과 결혼한 상태였으나 지난 2022년 합의 이혼으로 갈라섰다. 이후 웨스트와 센소리는 지난해 1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혼식을 가지며 부부가 됐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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