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세' 이용진, 씨피엔터테인먼트 이적…신동엽과 한솥밥

▲ 이용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용진이 신동엽과 한솥밥을 먹는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용진은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쿠팡이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해 신동엽을 영입했다. 이용진은 '예능신(神)' 신동엽이 소속된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용진은 SM C&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거취를 고민해 왔다.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요즘 FA"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는데,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진호는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2005년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 '웅이 아버지'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플레이어', '끼리끼리',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컴백홈', '환승연애', '신과 함께', '호구들의 비밀과외', '바퀴 달린 입',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수학없는 수학여행'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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