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中 판호 '던파 모바일' 맞아"…넷마블 "'킹오파 올스타' 리소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한국 모바일 게임들이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아 주목된다.
외자판호는 외산 게임의 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이다.
넷마블은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에 대해 "킹오파 올스타의 중국 판권은 IP 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며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 리소스 제공 및 기술 자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명 한국 모바일 게임들이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아 주목된다. 외자판호는 외산 게임의 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이다.
2일 중국 신문출판국(NPPA)이 32종의 외자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이중 '던전앤파이터 오리진(地下城与勇士: 起源)',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拳皇全明星)', '고양이와 스프(猫咪和汤)'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 지난 2020년 중국 출시가 불발됐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맞다고 확인했다. 던파 모바일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지난 2020년 8월 중국 출시를 불과 하루 앞두고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넷마블은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에 대해 "킹오파 올스타의 중국 판권은 IP 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며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 리소스 제공 및 기술 자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Kingsoft Shiyou)'가 맡는다. 2016년 설립된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사로 온라인 게임 개발,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양사는 정식 판호를 발급받은 만큼 사전 모객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중국 판호 발급
- [속보]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지명
- '불법집회' 혐의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기각
- "백화점 vs 편의점"…매출 1위 뒤바뀔까
- 필리핀서 갈 곳 없는 한국인 재워줬더니 강도질…20대男 2명 체포
- '비트코인>한국증시'…전체 시총도 뛰어넘었다
- "저 비행기 타면 죽어요"…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의혹
- [내일날씨] 수능 예비소집일도 "포근해요"…수능날도 따뜻
-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 '해품달' 배우 송재림, 향년 39세로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