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탐방 운영 확대…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전면 추첨제로

[경제 365]

오는 4월부터 고궁 탐방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늘어납니다.

선착순 예약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추첨제를 확대합니다.

5월부터는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개소를 예약하는 방식도 추첨제로 전면 바뀝니다.

예약 경쟁이 과열되는 걸 막고, 예약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야간에도 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토요일 면허시험장을 운영하는 곳도 마산, 강릉, 나주, 제주 등에서 추가됩니다.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에너지바우처는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에너지공단이 취약계층을 발굴해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세대에 문자, 우편 등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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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 원이 발표한 1월 다섯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0.05%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0.07%에서 0.06%로 다소 줄었습니다.

지방은 -0.01%에서 -0.04%로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부동산원은 수도권은 전세계약 갱신 가구가 늘면서 신규 매물이 줄어 선호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봤습니다.

매매는 10주째 하락하며 수도권, 서울, 지방 모두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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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5대 은행의 지난 1월 말 가계 대출이 695조 3천억 원으로 한 달 사이 3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새 4조 4천억 원 늘었고, 증가 폭도 한 달 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반면 개인 신용대출은 1조 240억 원 줄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