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5만7천원 더 저렴"
홍서현 2024. 2. 2. 12:30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만7천원 정도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약 29만8천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5.9% 저렴했습니다.
채소류와 수산물은 전통시장 가격이 각각 49%, 28% 저렴한 데 비해 사과나 배 등은 전통시장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진공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월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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