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00위 권순우, 데이비스컵 단식서 세계 132위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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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3년 연속 세계 16강에 도전장을 던진다.
권순우는 3년 전 세계랭킹 52위까지 올랐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후로도 부진이 길어져 세계 700위까지 내려앉았다.
현재 2단식에 나서는 홍성찬이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1981년, 1987년, 2007년에 이어 2022년, 2023년에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에 캐나다를 꺾을 경우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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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3년 연속 세계 16강에 도전장을 던진다. 간판 권순우(700위)의 상대도 결정됐다.
한국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4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4단 1복)에 출격해 이틀 동안 경기를 치른다.
2일 정해진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서 권순우가 가브리엘 디알로(132위)를 만난다.
2단식에서는 홍성찬(224위, 세종시청)이 배식 포스피실(486위)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복식전에서는 남지성(복식 140위, 세종시청)-송민규(399위, KDB산업은행) 조가 알렉시스 갈라르노(553위)-포스피실(복식 576위) 조를 상대한다.
이후 3, 4단식은 홍성찬-디알로, 권순우-포스피실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권순우는 3년 전 세계랭킹 52위까지 올랐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후로도 부진이 길어져 세계 700위까지 내려앉았다. 지난 달 16일 치른 호주오픈에서는 697위였으나 단복식 모두 1회전에서 패배했다.
권순우가 상대하게 될 디알로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30위다. 권순우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현재 2단식에 나서는 홍성찬이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상대인 포스피실은 33세 베테랑으로 2022년 데이비스컵 본선에서 홍성찬과 한 차례 만나 2-1로 포스피실이 이겼다.
1981년, 1987년, 2007년에 이어 2022년, 2023년에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에 캐나다를 꺾을 경우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한다. 패할 경우 월드그룹1로 강등된다.
한편, 데이비스컵은 본선은 16개국이 본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테니스 월드컵이다. 지난해 본선에 진출한 16개국 중 1, 2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호주에 이어 와일드카드를 받은 영국, 스페인 등 4개국은 본선에 직행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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